▲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K-CHECK' 카드 플레이트. [사진제공=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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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체크카드...쇼핑·이동통신·대중교통 할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및 해외 이용금액 1% 캐시백 혜택

우리카드, 출시 이벤트로 신세계 상품권,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 경품 마련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를 기념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인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은 최근 증가 추세가 빠르고 이용률도 높으며 중복소지율까지 낮아 중요도가 높다.

이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우리은행의 외국인금융센터 직원들이 직접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 설문지를 번역하고, 내점 고객 대상 리서치를 통해 상품에 최대한 반영했다.

리서치 결과 외국인 고객들은 할인형 카드에 대한 선호도(67.6%)가 높고 혜택을 받고 싶은 국내 가맹점은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순이었으며, 해외이용 혜택에도 관심도가 높았다.

'카드의정석 K-CHECK'는 먼저 생활용품 구매를 위한 쇼핑 혜택을 담았다.

슈퍼마켓(롯데슈퍼, GS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과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각각 월 4, 5회씩 1000원을 할인해주고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월 2회 3000원 할인 혜택을 넣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음식점, 주점, 노래방 월 3회 1000원 할인, 전국 시내버스 및 지하철과 이동통신 3사(SKT, KT, LG U ) 3000원 할인, 서울·경기 고궁 및 박물관 관람료 2000원 할인 등 생활친화 서비스까지 담았다.

공항 입출국 시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을 탑재했으며,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의 캐시백 혜택까지 준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내년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10명),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3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기타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도 ‘카드의정석 K-CHECK’를 통해 알찬 생활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지난달 업계 최단기간 500만좌 돌파 기록을 세운 ‘카드의정석’의 명성과 실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내닫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