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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채소라면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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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19.12.27 10:16 ㅣ 수정 : 2019.12.27 10:16

▲ [사진제공=오뚜기]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아 비건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채황’은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라면이다. 10가지 채소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도 맛있는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맛이 특징이다.

‘채황’의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추출물을 넣어 더욱 깔끔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하여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와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으로 육류를 넣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채황’의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풍부한 채소건더기를 사용하여 더욱 푸짐하다.

(주)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비건 협회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창적인 비건 조직으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복지 환경보호와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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