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동지점 객장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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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은행이 점포 디자인을 ‘고객중심’으로 바꾼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을 완료하고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점포 인테리어 색상에 변화를 주고 1인용 의자를 도입했다. 또 창구 파티션 높이와 모양에 변화를 줬고, 순번표시 화면 위치를 고객 눈높이로 조정했다. 정보 전달을 위해 대형 전광판과 디지털 포스터 등도 설치했다.

점포 디자인 표준안은 앞으로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신한은행 영업점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옥동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전략에 발맞춰 지난 하반기부터 새로운 점포 디자인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