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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농심켈로그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시리얼 제품 175박스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들은 지난 4일 서울시 강북구청을 방문해 콘푸로스트와 초코 그래놀라 등 시리얼 제품 175박스를 기부했다. 이는 총 3만 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시리얼 제품들은 강북구 소재 26개 기관(서울애화학교, 서울정인학교, 서울효정학교, 한빛맹아원, 한빛맹학교 외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소속된 지원 아동과 결식아동 총 23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번 시리얼 기부는 농심켈로그가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푸드뱅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의 시리얼을 제공해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켈로그는 푸드뱅크를 통해 최근 3년간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약 81만 인분이 넘는 시리얼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전국푸드뱅크에 기부된 누적액은 총 75억 원 상당에 달한다. 또 2019년 하반기에는 푸드뱅크의 '희망 나눔 팩'을 통해 시리얼 9000팩을 주말과 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1500명에게 추가로 전달한 바 있다.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이번 기부는 풍부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가 특히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켈로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Better Days)’ 캠페인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2030년까지 총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식품 나눔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켈로그는 차세대 지속가능성을 위해 식량 안보와 기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