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빙그레 전창원 대표가 올해 끊임없는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와 확장 추진을 다짐했다.
전 대표는 25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기치 않은 변수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성장과 정체의 분기점에서 머물지 않고 사업 포트폴리오 변신과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전창원 사장과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이외에도△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보수 총액과 감사 보수한도는 각각 최고한도액 35억 원과 4억 원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83억 3400만 원, 영업이익은 457억 8200만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9억 5700만원을 기록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