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풀무원 가열 없이 착즙한 ‘아임그린’ 출시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4.17 12:00 ㅣ 수정 : 2020.04.17 13:46

‘리얼 콜드프레스(Real Cold Press)공법’으로 맛과 영양 손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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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풀무원 '아임그린'. [사진제공=풀무원]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풀무원이 야채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생착즙 야채주스 ‘아임그린(I’m Green)’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녹색 채소를 그대로 착즙한 야채주스 ‘아임그린(150ml, 2400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임그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녹색 채소인 브로콜리,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보리새싹, 민트 총 5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에 야채의 쓴맛 등을 잡기 위해 사과, 파인애플 등의 과일로 달콤함을 가미했다. ‘아임그린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와 케일에 사과와 배로 달콤함을 높였고, ‘아임그린 셀러리’는 셀러리 특유의 향과 케일의 쓴맛을 파인애플로 잡았다. ‘아임그린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와 케일에 사과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아임그린 보리새싹’은 고소한 보리새싹에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를 블렌딩했다. ‘아임그린 민트’는 상쾌한 맛의 민트에 파인애플, 코코넛, 망고로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높였다.

 

아임그린은 ‘리얼 콜드프레스(Real Cold Press)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과일·야채 주스는 열로 살균하는 반면, 아임그린은 열을 가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착즙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개별 제품과 더불어 매일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5종을 위클리 키트로 구성한 ‘아임그린 5종 키트(150ml*5개/11,000원)’도 선보인다.

 

제품별로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K 및 비타민B6 등 영양소와 함께 식이섬유, 유산균, 콜라겐, 엽록소(스피루리나), 알로인(알로에베라) 등의 성분도 별도 추가해 영양이 풍부하며, 보존료·색소·인공 향 등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풀무원식품 Beverage&간식 이향미 PM(Product Manager)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야채주스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과 제조방법까지 꼼꼼하게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임그린은 신선한 녹색 채소와 과일의 영양과 맛을 가득 담아낸 야채주스로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한 병으로 하루 에너지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을 출시한 이래 국내 착즙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임리얼은 출시 12년 만인 2019년 5월 누적판매량 1억5천만 병을 돌파했으며, 국내 착즙주스 시장 점유율 약 70%(2019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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