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우리은행,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철규 기자 입력 : 2020.04.22 11:09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4월 말 이차보전대출 모바일 신청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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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2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우리은행 ( 은행장 권광석 ) 22 ,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 ( 대표 김동호 ) 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 기 기업으로 전국 55 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종합경영관리서비스인 캐시노트 를 운영하고 있다 . 캐시노트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및 배달앱 매출 ,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 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
 
양사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API) 를 통해 결합하고 ,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소상공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사장님 e 편한통장 우리사장님 e 편한통장대출 을 출시해 ,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또한 오는 4 월 말부터는 모바일뱅킹 우리 WON 뱅킹 에서 코로나 19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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