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던킨, 샌드위치+도넛 ‘베이컨 에그 샌도’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4.23 14:06 ㅣ 수정 : 2020.04.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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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메뉴가 잇따라 출시했다. 굽네몰은 10분이면 완성하는 ‘생닭칼국수’ 2종을, 세븐일레븐은 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신메뉴로 ‘직화김치·직화새우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또 CU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비비고 남도떡갈비 간편식 시리즈’ 신메뉴를 내놓았다.

 

카페에서 즐기는 간편식 신메뉴도 나왔다. 엔제리너스는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반미 시리즈’ 신메뉴를 내놓았고, 던킨은 샌드위치와 도넛을 합친 신메뉴 ‘베이컨 에그 샌도’를 선보였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CU-CJ제일제당, ‘비비고 남도떡갈비 간편식 시리즈’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손잡고 ‘남도떡갈비 간편식 시리즈’를 23일 출시했다. 비비고 남도떡갈비 간편식 시리즈는 △비비고 떡갈비 정식(4500원) △비비고 떡갈비 김밥(2800원) △비비고 떡갈비 빅 밥바(2200원) 등 3종이다.

 

주재료로 사용되는 비비고 남도떡갈비는 풍부한 떡갈비 향미를 위해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낸 뒤 직화로 구워 씹는 식감과 육즙을 살린 제품이다. 감미료 등을 넣지 않았다.

 

남도떡갈비 정식은 도정한 지 2~3일 이내의 신동진미와 국내산 흑미를 섞어 지은 흑미밥을 담았다. 떡갈비는 직화로 구워 불향을 입힌 후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내 감칠맛을 더했다. 반찬은 동그랑땡, 계란말이, 오미산적, 고기튀김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침류와 건새우 호박무침, 청포묵무침 등 무침류를 더해 총 8가지다.

 

전주비빔밥을 베이스로 한 떡갈비 빅 밥바도 선보인다. 해당상품은 삼각김밥의 스테디셀러인 전주비빔밥에 비비고 남도떡갈비를 통으로 올려, 삼각김밥보다 1.7배 큰 푸짐한 양으로 준비됐다.

 

남도떡갈비 김밥은 육즙 가득한 떡갈비와 제철 나물인 볶은 유채나물, 계란지단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건강한 간편식을 지향하는 CU와 깐깐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비비고는 지향하는 바가 같다”며 “앞으로도 CU는 믿을 수 있는 기업과 협업하여 우수한 맛과 품질의 차별화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소반 ‘직화김치·직화새우 볶음밥’ 2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 신제품으로 ‘직화김치볶음밥’과 ‘직화새우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별도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지에 돌리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내 은은한 불향과 고슬고슬한 밥맛이 특징이다.

 

‘직화김치볶음밥’은 김치를 썰어 넣어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직화새우볶음밥’은 계란볶음밥에 탱글탱글한 새우를 통째로 넣어 완성했다. 판매가격은 3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셀렉트 강릉교동반점’ 소컵을 무료 증정한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냉동식품 담당MD(상품기획자)는 “집밥 트렌드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냉동밥을 시작으로 추후 간식, 안주, 요리 등 소반 냉동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굽네몰, 10분 완성 ‘생닭칼국수’ 2종 출시

 

굽네몰에서는 10분이면 완성되는 ‘생닭칼국수’를 출시했다. ‘생닭칼국수 담백한 맛’과 ’생닭칼국수 얼큰한 맛’ 2종이다.

 

굽네몰의 생닭칼국수 2종은 애호박, 표고버섯, 당근 등 원물감이 살아 있는 채소 건더기가 담긴 육수를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결대로 찢은 100% 국산 닭가슴살을 넣어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한 생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굽네몰의 신제품 2종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번거로운 재료 손질 없이 끓는 물에 넣어 10분이면 완성된다.

 

굽네몰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생닭칼국수 2종으로 구성된 혼합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닭칼국수 2종(각 1팩), 닭가슴살 메밀전병(1팩), 닭가슴살 갈비맛 만두(1팩)으로 구성된 '닭칼국수 맛보기 세트 제품'을 3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상면 굽네몰 대표는 “닭가슴살을 듬뿍 넣은 영양 가득한 닭칼국수를 굽네몰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굽네몰만의 기술이 담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엔제리너스]
 

■ 엔제리너스, 한국식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시리즈 선봬

 

엔제리너스가 21Cm 쌀 바게트에 신선한 야채와 속을 꽉 채운 샌드위치 신제품 ‘반미(Bahn Mi)’ 시리즈를 23일 출시한다.

 

‘반미 샌드위치’는 베트남 대표 식사 메뉴인 반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춘 신메뉴다. 국내산 쌀로 만들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21Cm 바게트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류 등으로 채운 즉석 조리 샌드위치 제품이다.

 

신제품은 총 5종류다. 훈제 향을 느낄 수 있는 불고기와 베트남 로컬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고수를 함께 넣은 제품 ‘오리지널 불고기’, 달콤한 데리소스에 닭 가슴살과 체다 치즈를 넣은 ‘치킨&치즈’, 매콤한 바비큐 소스와 돼지고기를 넣은 ‘BBQ 포크’, 슬라이스햄, 에그 야채가 듬뿍 들어간 ‘햄&에그’, 에그샐러드와 계란으로 구성한 ’에그마요’다.

 

엔제리너스는 신제품 반미 ‘오리지널 불고기’, ‘치킨&치즈’, ‘BBQ 포크’, ‘햄&에그’와 아메리카노로 구성한 데일리세트를 8500원에 판매하며, ‘에그마요’와 아메리카노 세트는 7500원에 판매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신제품 반미는 21Cm 긴 바게트 빵에 속을 꽉 채워 푸짐함을 담아낸 샌드위치 제품으로 2030 여성 고객들에게 아침·점심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던킨]
 

■ 던킨, 샌드위치+도넛 ‘베이컨 에그 샌도’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신제품 ‘베이컨 에그 샌도’를 출시하고, 핫도그 메뉴 2종을 리뉴얼했다.

 

‘베이컨 에그 샌도(3500원)’는 던킨의 인기 제품 ‘페이머스 글레이즈드(2개)’를 사용한 샌드위치 콘셉트의 제품이다. 샌도(샌드위치+도넛)의 속 재료는 던킨의 ‘베이컨 에그 잉글리쉬 머핀’에 사용되는 베이컨과 에그 후라이 패티, 체다 치즈를 넣었다. 글레이즈드 도넛의 단맛과 재료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재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핫도그 메뉴 ‘오리지널 핫도그(3700원)’와 ‘비프칠리 핫도그(4000원)’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 핫도그 번(Bun, 둥글고 납작한 빵)을 소프트 번으로 교체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구매 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최근 배달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핫도그 리뉴얼 2종을 담는 전용 패키지도 제공한다. 제품의 간편한 포장 및 이동을 위해 제작했으며, 패키지 중간에 개봉선이 있어 쉽게 뜯어 즐길 수 있다. 포장 또는 배달 주문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간편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핫샌드위치, 핫도그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색 간편식을 통해 고객분들께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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