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모델들이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PB 신제품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생지’ 4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각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만으로도 간편하게 조리해 전문 빵집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생지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냉동 생지’는 1차 발효, 성형을 마친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후 제품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반제품 냉동반죽을 말한다. 평소 가정에서 냉동실에 보관하다 필요할 때마다 간편한 조리과정으로 전문 빵집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가 선보인 냉동 생지 신상품은 △쁘띠 소보로찰파이(9입, 3890원) △쁘띠 옥수수찰빵(10입, 3890원) △쁘띠 고구마파이(9입, 3890원) △모짜 치즈볼(10입, 7890원) 등 총 4종으로 별도의 발효나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약 17~18분(180도) 가량(모짜치즈볼은 10~12분) 돌리면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다.
홍기현 홈플러스 베이커리 개발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소비’가 늘면서 생지를 구입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한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지속될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크로아상, 데니쉬 등 냉동 생지를 비롯해 다양한 홈베이킹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