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미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도할 '핀테크 전문가'

김태진 입력 : 2020.05.13 04:48 ㅣ 수정 : 2020.05.13 04:48

안전한 금융 거래가 가능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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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SNS 등의 첨단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일러스트=박용인]
 

핀테크 전문가가 하는 일은?

 

핀테크전문가는 금융권은 물론 빅데이터, 부실방지기술(FDS),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의 핵심 인재이다. 핀테크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일, 온오프라인의 결제 및 송금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 해킹 등 각종 금융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전문분야 를 담당한다.

 
핀테크전문가는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이 보유한 광범위한 가치연결기술을 대기업이 보유한 플랫폼과 연결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고객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퍼스널라이징서비스를 제공한다.
 
■ 핀테크 전문가가 되려면?
 
금융과 IT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며, 보안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 빅데이터 분석력이 요구된다. 더불어 핀테크와 융합 가능한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력, 광범위한 신기술 트렌드에 대한 빠른 이해와 흡수, 이를 신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융합능력 등이 필요하다.
 
■ 핀테크 전문가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충분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금융산업의 성숙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탄생한 핀테크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액티브 X, 공인인증서 등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인 것을 감안 한다면 앞으로 핀테크의 활용은 더욱 무궁무진해질 전망이다.

 
핀테크 산업에서는 금융보안 쪽에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공인인증서, OTP 카드, 폰 인증번호 등을 사용하였다면 이제는 안면인식이나 홍채 인식, 목소리 인식 등 생체를 이용한 인식기술들을 도입하는 곳들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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