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하림 ‘닭가슴살리얼바’ 단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한 식재료를 담은 신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하게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할 수 있는 ‘닭가슴살리얼바’를 출시하고, 청정원 '집으로ON'에서는 간단하게 원기회복할 수 있는 ’누룽지 반계탕‘을 출시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그릭요거트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릭요거트 메가팩’을, 잠바주스는 해조류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한 음료 4종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 ‘제일안주’를 론칭하고 소양불막창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하림 ‘닭가슴살리얼바’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함께 다이어트 간편식 ‘닭가슴살리얼바(1800원, 120kcal)’를 단독 선보인다.
‘닭가슴살리얼바’는 닭가슴살을 스팀방식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스틱형태의 닭가슴살로 손에 묻히지 않고 핫바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담당CMD는 “따뜻한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에 다이어트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취식의 간편함을 크게 높인 만큼 식단을 관리하는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청정원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 출시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이른 무더위에 원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에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반계탕’을 출시했다.
신제품 ‘누룽지 반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마늘, 대추 등을 넣고 우려내 깊고 진한 육수 맛을 구현했다. 누룽지를 넣어 닭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느끼하지 않고 구수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누룽지는 100% 국산쌀을 사용해 가마솥 방식으로 지었다. 4단계 온도관리를 통해 더 구수하게 구워냈다.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은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하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반계탕과 누룽지를 개봉하여 넣고 약 7분30초간 데우거나, 냄비에 넣고 약 3~5분 동안 가열하면 완성된다. 개인의 취식량에 따라 누룽지의 양을 조절해 조리할 수 있으며,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반계탕 조리 후 누룽지를 넣으면 된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선보인 ‘누룽지 반계탕’은 지친 입맛과 기력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한층 높인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배스킨라빈스, ‘그린요거트 메가팩’ 2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그릭요거트 메가팩(Mega Pack)’을 2종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메가팩’은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하는 대용량(474ml) 패키지로, 기존 제품보다 유지방 및 원료 함량을 늘려 풍부한 우유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다.
신제품 ‘그릭요거트 메가팩(9200원)’은 ‘그릭요거트 허니’와 ‘그릭요거트 피치’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발효유가 함유되어 있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하여 g당 500만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그릭요거트 허니’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제주산 유채꽃 꿀 리본을 넣었다. 진한 요거트의 풍미를 갖춘 그릭요거트와 달콤하고 향긋한 유채꽃 꿀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릭요거트 피치’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속에 지중해산 복숭아 다이스를 넣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복숭아 조각을 씹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가팩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잠바주스, ‘블루 스피루리나’ 음료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해조류 ‘블루 스피루리나(Blue Spirulina)’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해조류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파인애플, 자몽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만들었다.
신제품 4종은 △ 상큼한 파인애플과 이국적인 맛의 코코넛 밀크를 블루 스피루리나와 함께 갈아낸 ‘블루스카이 스무디(7300원)’ △ 레몬을 착즙해 만든 에이드에 블루 스피루리나를 더해 상큼한 맛이 특징인 ‘블루오션 레몬에이드(6300원)’ △ 딸기, 바나나, 블루 스피루리나에 요거트와 두유를 함께 넣어 갈아 낸 후 그라놀라와 생과일 토핑을 얹은 ‘블루스카이 에너지보울(7500원)’ △ 자몽을 착즙한 후 블루 스피루리나를 더해 붉고 푸른 색감의 조화가 우주를 연상시키는 ‘갤럭시 자몽주스(7200원)’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한 신제품 음료 구매 시 야외 활동 시 휴대하고 사용하기 좋은 야외용 매트를 8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이색 원료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원료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음료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제일제당, 상온 안주 브랜드 ‘제일안주’ 론칭…집에서 즐기는 상온 안주 4종 출시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을 앞세워 기존 냉동 위주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제일안주’는 CJ제일제당의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온 살균 이후에도 원재료 본연의 맛, 식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안주가 유명한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에도 공을 들였다. 잡내는 깔끔하게 잡고 매콤함과 불맛을 살린 특제 양념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 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소양불막창’은 잡내를 없앤 소양과 막창에 특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 ‘불돼지껍데기’는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돼지껍데기에 청양고추와 국산 마늘로 만든 고추양념을 더해 껍데기 맛집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순살불닭’은 오븐에 구운 닭다리 살과 고구마를 함께 넣고 매콤한 양념으로 요리했다. ‘매콤알찜’은 탱탱한 명란에 야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대파와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 만들었다. ‘제일안주’ 4종의 가격은 698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안주 간편식은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왔으며,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온 간편식 기술 기반으로 HMR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왔듯, 상온 안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리고 시장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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