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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지난해
5
월
,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지주에 편입됐다
.
편입 당시 미중 무역분쟁과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었다
.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신탁의
2020
년
1
분기 실적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
시장 상황이 악화되었음에도 이처럼 실적이 상승한 이유는 금융그룹 편입에 따라 책임준공확약조건부 관리형토지신탁 상품의 수주가 증가했으며
,
영업활성화를 위한 영업인력 보강 전략이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하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신규 사업자 진입 등으로 인한 경쟁심화 상황은 기존의 사업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게 아시아신탁의 판단이다
.
이에 아시아신탁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수익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4
월
‘
신한부동산
Value-Plus’
출시를 통한 신사업 진출의 뜻을 밝혔다
.
‘
신한부동산
Value-Plus’
는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의
‘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
’
에 아시아신탁의
‘
부동산 개발 및 관리 서비스
’
를 접목해
,
부동산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이다
.
고객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부동산 취득
·
개발
·
관리
·
처분 등 전 분야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게 아시아신탁의 설명이다
.
아시아신탁은 지난 금융그룹 편입 이후
1
년간 내부 역량 강화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
이와 관련해 아시아신탁 관계자는
“
내부통제 기능 및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정비를 통해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마케팅 전략으로 신사업을 포함
,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
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편입
1
주년이 된 지금 아시아신탁은 내부시스템이 안정화된 단계에 이르른 만큼
,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아시아신탁은
2020
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에서
M/S
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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