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NH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추천절차를 진행했다.
임추위는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추천했다.
최광수 후보자는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3년부터 농협은행에서 신탁부,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는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맡았다.
또 임추위는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대해 연임하는 것으로 추천했다.
서철수 후보자는 산업은행 기업여신,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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