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삼성전자, 인덕션도 취향 저격…비스포크 입은 전기레인지 출시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6.22 17:25 ㅣ 수정 : 2020.06.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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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삼성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색상을 더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All) 인덕션은 인덕션만으로 구성된 삼성 전기레인지 라인업이다.

비스포크 색상을 더한 올 인덕션을 출시하면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에 이어 전기레인지에도 소비자의 취향을 입힌 주방가전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제품의 특징은 그릇을 올려놓는 상판과 온도 등을 조절하는 조작부가 서로 다른 색상과 재질이 적용된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 한 가지며, 조작부는 클린 화이트·그레이·핑크 3가지 색상이다.

 

특히 이 제품은 4면 테두리에 충격으로 인한 측면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다. 또  각 화구를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한 개별 슬라이드 방식의 패널로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3개 화구에 모두 고화력 부스터가 적용돼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른 시간 내 가열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가장 큰 화구의 경우 부스터 기능 사용 시 출력이 최대 3000와트(W)에 이른다.

 

제품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9만원에서 16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 부품인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보증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인덕션은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 받아 왔다”며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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