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200만원 내린 수제맥주 제조기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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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수제맥주 제조기 가격을 200만원 내린 100만원대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LG전자가 10일 출시한 캡술형 수제맥주 제조기 신제품 출하가는 199만원으로 회사가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제품 출고가 399만원과 비교해 200만원 내려갔다.
LG전자는 제품 내부 맥주가 흘러가는 관 등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했고 이를 통해 원가절감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을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홈브루로 제조가 가능한 맥주는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이며, 제품을 무선인터넷에 연결한 뒤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발효, 숙성, 보관 등 맥주 제조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는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등이 적용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홈술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LG만의 기술이 집약된 홈브루를 앞세워 많은 고객들에게 맥주를 직접 만드는 경험과 맛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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