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고령층 간병 환경 개선에 앞장…흡수량 600ml 디펜드 패드 출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0.09.15 15:46 ㅣ 수정 : 2020.09.15 15:47

간병과 돌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속기저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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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유한킴벌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간병과 돌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펜드 안심 장시간용 패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잦은 교체로 인한 수고로움을 덜고 장시간 혹은 수면시에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속기저귀 제품이다.

 
신제품의 흡수량은 600ml에 이른다. 기존 제품 대비 1.3배 (안심 일자형패드 흡수량 450ml 제품 대비) 흡수력을 높였으며, 더 길고 넓어서 샐 염려를 덜어준다.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는 널리 알려진 요실금 라인업(언더웨어, 패드, 라이너)외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와상용 라인업(기저귀)도 공급하고 있다. 와상용의 경우, 겉기저귀와 속기저귀로 세분화되어 있어 속기저귀를 함께 사용할 경우 샘 걱정없이 보다 경제적으로 간병할 수 있어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랜 기간 고령층의 간병 환경 개선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위생적인 간병은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고, 간병인의 처우와도 관련이 깊기 때문. 이를 고려해 와상용 기저귀 외에 사용 후 물로 씻어 낼 필요 없이 젖은 수건으로 닦아낼 수 있는 ‘물없이 쓰는 샴푸’, 원하는 부위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 ‘물없이 쓰는 바디워시’, 양치대용, 목욕대용, 일반용으로 세분화된 물티슈 등 새로운 간병케어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담당자는 “다양한 간병케어 제품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령화 지전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 수요에 대비하고 동시에 보다 질 높은 간병과 돌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펜드 안심 장시간용 패드는 온라인과 시중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하여 시니어일자리 창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을 통한 165개 시설, 누적 210,380명에 대한 치매예방/위생교육 제공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번째 공유가치창출(CSV) 경영모델인 임팩트 피플스 설립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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