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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자녀가 가입하고 보험료 내는 ‘부모님 안심 Gif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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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입력 : 2020.09.17 17:45 ㅣ 수정 : 2020.09.17 17:45

부모님 주민번호 등 피보험자 정보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돼, 가입 편의성 증대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캐롯손해보험이 자녀가 부모를 위해 보험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대신 진행할 수 있는 ‘부모님 안심 Gift’ 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17일, 자녀가 부모를 위해 보험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대신 진행할 수 있는 ‘부모님 안심 Gift’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모님 안심 Gift’ 보험은 피보험자를 ‘부’, ‘모’, ‘부모’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보험금 지급처가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된다. 이렇게 하면 가입 과정에서 부모님 주민번호 등 피보험자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돼 가입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청구 시에는 자녀에게 전송되는 링크를 전달받아 지급처, 계좌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고 가족관계 확인서 등으로 관계 증빙 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의 담보는 골절/화상진단비(20만 원)의 기본 담보와 골절/화상수술비(20만 원), 피싱 해킹(100만 원) 등의 특약담보로 구성돼 있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원(일시납)이며 1년 동안 보장된다.

상해 담보의 경우, 기존에 가입한 실손보험 등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서 발생 금액에 따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피싱해킹 담보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배상받는 금액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을 활용한 보험 가입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세대를 배려하고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 피싱 피해 등으로부터 보장 및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게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며 “상해 보험에 있어서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부모님)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3040 세대의 자녀들이 부모님 선물용으로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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