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된다. CU는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커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루카스나인 커피 추석 선물세트’를, 현대그린푸드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레스토랑 브랜드 에이치가든이 엄선한 고기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
또 하이트진로는 레몬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는가 하면 버드와이저는 가을 캠핑종을 위한 ’그릴 패키지‘를 선보인다.
■ CU,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 한정 출시
CU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CU는 일품 요리들을 가득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
먼저 ‘명품한가위정식(6500원)’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해당 도시락 구매 시 펩시콜라 또는 칠성사이다를 증정한다.
‘모둠전(4600원)’과 ‘전통잡채(3000원)’도 선보인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으며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푸짐하게 올렸다.
CU는 이번 추석 업계 최초로 약밥을 내놓는다. ‘한가위밤약밥(2500원)’은 쫀득한 밥에 달달한 밤과 대추, 고소한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둘이 먹을 정도로 푸짐한 ‘궁중불고기(3900원)’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3000원)’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예년보다 늘어난 혼추족들이 연휴 기간 편의점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CU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커피 추석 선물세트 6종 출시
남양유업은 고객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을 맞추기 위해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키라노 2종 △루카스나인 라떼 2종 △루카스나인 드립인스틱 2종 등 인기 제품들을 모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보통의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슬로프레소 9기압 공법으로 20분간 천천히 커피 추출을 하여 진한 커피 맛은 물론 원두가 가지고 있는 커피의 모든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루카스나인 시그니처’는, 실용적인 스텐 텀블러 증정품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신선한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함유한 크리머로 더욱 부드러운 ‘루카스나인 라떼’는, 오리지날 라떼와 더블샷 라떼 제품에 커피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스텐 컵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을 하였다.
또 커피마스터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루카스나인 드립인스틱’은, 프리미엄 유리롱컵을 함께 선물세트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커피 믹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선물세트도 구성해, 다양한 커피 취향을 고려한 커피 선물세트들을 선보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굴 마주하며 만나기 어려운 요즘, 추석 명절간 따뜻한 마음이 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진심을 담은 커피 선물세트들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
■ 현대그린푸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에이치가든’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레스토랑 브랜드 에이치가든에서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품목은 LA갈비 세트(1.75kg), 인삼갈비찜 세트(1.5kg) 등 2종으로, 고객이 신청한 날짜에 맞춰 호텔 주방에서 당일 조리해 제공된다. 선물세트는 2인분씩 3팩(총 6인분)으로 각각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에이치가든'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매장에서 수령해 가면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선물세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사 준비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집에서 호텔에서 조리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면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레몬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출시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의 네 번째 신제품으로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한다.
필라이트 라들러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후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혼합주(라들러)를 가볍게 마시는 문화에 착안해 개발했다. 상쾌한 필라이트에 새콤한 레몬과 다채로운 과일 원료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 2도의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라들러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상큼달콤한 레몬 맛을 시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레몬색을 적용하고 가방메고 소풍가는 레몬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캔(355ml, 500ml)제품 2종만 출시된다. 오는 24일 첫 생산 후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우선 선보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를 고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매 기간동안 라들러 캐릭터 '레몬 필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선도 업체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버드와이저, 가을 캠핑족 위한 ‘그릴 패키지’ 출시
오비맥주가 전개하는 버드와이저가 가을 캠핑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그릴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급증하는 캠핑족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릴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됐다. 무광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의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6만원대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그릴 패키지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국내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와 함께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