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로 건설경제 활성화 나선다
[뉴스투데이/평택=김충기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에서 추진예정인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업체 참여등록 안내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평택시 소재 지역업체로 전문건설업체, 조달청에 등록된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
지역업체 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하여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공사업체, 자재생산·유통업체, 용역업체를 말한다.
평택도시공사는 지역업체 참여 접수 완료 후 등록된 지역 관급자재, 신기술·신공법 등에 대해서는 설계중인 건설공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장비 및 인력, 자재에 대해서는 건설공사 계약 후 착수 전 시공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분석하고 지역업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당부했다. 금년 하반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3-3공구 조경공사 및 통신공사,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등 8건에 대해 설계 및 공사 발주 예정으로 본 참여 신청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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