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300만 주를 매입한 대신증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대신증권은 전일 대비 5.56%(600원)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1만 3852주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30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대신증권의 자사주 취득예정기간은 3개월로, 오는 12월 22일까지다. 취득 예정 금액은 327억 원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940억 원을 바탕으로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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