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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EXO-SC 굿즈 담은 한정판 패키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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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9.23 15:42 ㅣ 수정 : 2020.09.23 15:42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차별화된 맛과 패키지를 내세운 신제품들이 나왔다. 오비맥주는 엑소 세훈과 찬열 굿즈를 포함한 카스 추석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내놓았고, 하이트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를 120병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생산부터 배송까지 단 1일 내에 진행되는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대파 바게트빵을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구운대파’를 선보이는가 하면 투썸플레이스는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간식 3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카스, EXO-SC 굿즈 담은 추석 한정판 패키지 선봬

오비맥주 카스가 브랜드 모델인 엑소의 세훈&찬열(이하 EXO-SC)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추석 패키지를 주요 대형마트에서 선보인다. EXO-SC 굿즈 패키지는 카스 제품(355ml) 12캔과 EXO-SC 무릎 담요와 포토카드, 그리고 윷놀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통해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EXO-SC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굿즈와 더불어 카스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윷놀이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며 “카스는 올 하반기에도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카스는 지난 18일 브랜드 모델인 엑소의 두 멤버 세훈&찬열(EXO-SC)과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광고영상은 차박, 드론, 응원, 그래피티 등 카스와 함께 유쾌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카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여가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에도 2030세대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의 여가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며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캘리포니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120병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Timeless Napa Valley)를 국내에 12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의 대표 컬트 와인인 실버오크(Silver Oak)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 와인으로 실버오크의 공동 설립자인 레이 던컨(Ray Duncan)에게 바치는 헌사 와인이기도 하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대위로 참전했던 레이 던컨의 용감함과 실버오크를 설립했던 선구자적 기업가 정신, 가족들을 사랑하는 유쾌한 할아버지로서 그의 성품을 캐릭터화 해 와인에 담아내려 했다. 이를 위해 실버오크는 6개의 소규모 포도밭으로 구성된 소다 캐년 랜치(Soda Canyon Ranch)라는 독특한 포도원에서 가장 좋은 과실 만을 골라 복합적이면서 우아한 최상급 와인을 만들어냈다.

 

실버오크의 와인메이커이자 타임리스 나파밸리를 만들어낸 네이트 와이즈(Nate Weis)는 “레이에게 경의를 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성품과 정신을 녹여낸 와인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결과,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여타 프리미엄 컬트와인과도 차별적이고 유사하지 않지만, 독특하고 우아한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총 1만5000병을 생산,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는 오직 120병만 수입됐다. 이달 넷째 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판교·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와인 실버오크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이라며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 ‘갓 잡은 새우’‧‘갓 낳은 유정란’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생산부터 고객배송까지 단 1일 내에 판매되는 신선식품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했다.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10입)’은 아침에 산란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을 하루 만에 고객에게 배송해 신선도와 안전성 모두를 강화했다. 동물복지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경남 하동과 합천의 자유로운 방목환경에서 밀집 사육 없이 건강하게 자란 닭의 달걀만을 엄선했다. 여기에 풀무원 기술원과 올가 식품안전센터의 90여 가지 동물의약품 검사를 연 2회 시행하며 엄격한 식품안전 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매장 전용 상품의 경우,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해조류 혼합 생분해성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1kg)’는 친환경적 조건에서 자란 대한민국 1호 무항생제 인증 새우를 주문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는 극신선 콘셉트의 산지직송 상품이다. 전남 신안의 하의도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건강한 새우만을 엄선했다. 매일 양식장 내 바닷물을 순환하고 침전물을 분해시키며 넉넉한 사육밀도 관리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지속가능 수산물이다.

 

또한 철저한 미생물 관리와 안전한 사료 등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풀무원 기술원과 함께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과 28가지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시행한 안전한 수산물이다. 제품은 고객이 주문하면 살아있는 새우를 어획 즉시 냉빙해 갓 잡은 듯한 신선한 상태로 배송한다. 올가 직영 매장에서는 500g 소용량 제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가는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 출시를 기념해 구매 후 올가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영덕 올가홀푸드 PM은 “최근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신선식품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올가 신선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과정을 단축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극신선 콘셉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해태제과]
 

■ 해태제과, 대파 바게트빵을 스낵으로 ‘구운대파’ 출시

 

해태제과는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출시했다. 요즘 인기인 ‘대파 바게트빵’의 특징을 담은 콘스낵이다.

 

신제품 ‘구운대파’는 국산 대파를 버터에 볶고 연유를 곁들여 향긋하고 달착지근한 대파향이 진하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니라 열풍으로 구워 파의 알싸한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다. 겉면에 대파 원물이 콕콕 박혀 포장을 열자마자 은은한 파향이 풍기고, 씹다 보면 파맛이 점점 진해진다. 바삭하고 고소한 콘스낵이라 마치 ‘대파 바게트’를 먹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대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만큼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며 "대표스낵인 구운양파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비건 간식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vegan) 간식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비건 인증원 등으로부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생산 과정에서도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 오염이 없도록 엄격한 관리를 거쳐 출시됐다.

 

신제품은 △고구마 바 △현미 누룽지칩 △트로피컬 원더 젤리 3종이다. ‘고구마 바’는 국내산 고구마를 껍질째 쪄내어 더 촉촉하고 달콤한 건강 원물 간식이다. 고온에서 굽듯이 쪄내 껍질을 벗긴 후, 10시간 동안 열풍으로 꾸덕하게 건조시킨 제품으로 쫀득하지만 촉촉함이 살아있다. ‘현미 누룽지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100% 국내산 유기농 현미를 발효한 후 특허받은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젤라틴 없이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젤리로 ‘트로피컬 원더 젤리’도 선보인다. 망고, 멜론, 파인애플, 자몽 등 누구나 좋아하는 네 가지 과일 맛을 귀여운 과일 모양에 담았으며,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투썸 비건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의미 있는 소비를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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