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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식 출시 앞두고 탈모인 100명에게 ‘프라엘 메디헤어’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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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20.10.12 14:41 ㅣ 수정 : 2020.10.12 14:41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LG전자 모델들이 프라엘 메디헤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10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인 헬멧 형태의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 프라엘 메디헤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탈모 고민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LG전자가 사연을 보낸 고객들 가운데 총 100명을 선정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 제공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美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저출력 레이저 치료’ 방식을 활용한 프라엘 메디헤어는,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 당 밀도가 21.64%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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