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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16일 KB손해보험 스타즈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의료용 방호복 100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날 방호복 전달식을 열고 의료용 방호복 전문 생산 업체 ‘㈜스텀프코리아’로부터 현물 후원받은 전신방호복 1000벌을 전량 의정부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감독 및 선수단과 의정부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2020-21 V-리그 시즌 슬로건을 ‘할수있다 KB, 힘내라 의정부!’로 정해 의정부 시민들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정부시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을 기부한KB손해보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에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