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 ‘프라엘 아이케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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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인 ‘LG 프라엘 아이케어(모델명: EWN1)’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제품 출하가는 59만 9000원이다.
LG전자가 첫 선을 보인 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탄력,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아이백(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다.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이 가능한 이 제품의 무게는 125g이며, 얼굴 둘레에 따라 안경다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은 피부 타입에 따라 총 6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또 LED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한 피부 톤은 물론 피부 속 탄력까지 향상시킨다. 제품에 부착된 아이패치는 미세전류를 흘려 눈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표피층 아래 진피층의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의 경우 아이케어 사용 전과 비교해 진피 치밀도는 31.8%, 탄력은 20% 증가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 11.5% 개선됐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는 성인 여성 26명이 베이직 3단계 모드로 주 3회씩 총 8주간 사용했다.
아이케어는 피부과 및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통과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눈부심 방지 장치인 ‘아이쉴드’,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게 만드는 ‘착용감지 센서’ 등을 탑재해 안전성도 탁월하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눈으로 유입되는 LED 빛을 최대 99%까지 차단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효능과 안전성이 탁월한 LG 프라엘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홈 뷰티기기 시장에서 ‘집중 케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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