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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오는 29일 의류 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LG전자는 특허받은 무빙행어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cm 높였다. 또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꿨다.
바지 관리기에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거울로도 사용하는 도어 디자인도 달라졌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9만원이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