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진단키트업체 비비비의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우리들휴브레인이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4분 기준 우리들휴브레인은 전일 대비 7.09%(260원) 상승한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휴브레인의 상승세는 비비비가 지난 26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들휴브레인은 비비비의 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비비비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상승하면 보유 지분이 상승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지난 23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 8만300여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운 만큼, 코로나19의 가을 재유행의 우려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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