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미국 IT 기업 PSI 인터내셔널이 데일리블록체인(DBC)과 케어랩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를 통째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퓨처스트림네트웍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PSI 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돼 △보건 △교통 △방산 △공공 △우주항공 △그린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 부문의 데이터 기술을 아우르는 미국의 중견 IT 기업으로 2019년 파마테크(Pharma tech)가 선정한 미국 IT기업 헬스케어 분야 상위 톱1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250원(24.51%)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877만9084주에 이른다.
PSI 인터내셔널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인수 후 사업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고 주력 사업 부문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미국 대선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미국 신 뉴딜 정책을 겨냥해 각종 SOC 사업을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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