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만도, 아마존 배송차량 부품공급에 ‘강세’
한유진 기자
입력 : 2020.11.02 11:29
ㅣ 수정 : 2020.11.02 11:29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만도가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배송차량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만도는 전일 대비 4.48%(1600원) 오른 3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8만주다.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아마존이 내년부터 배송차량으로 사용할 자율주행 전기차에 전방레이더, 전방카메라, 자동긴급제동장치(AEB)기능 등 첨단운전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ADAS)을 공급한다.
ADAS 외에도 전자식 이중화 운전 시스템,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등 만도의 전기전자(E/E) 제품들이 아마존이 생산을 위탁한 배송차량 10만대 가량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만도는 자동차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샤시부품 전문 제조회사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 현대위아이며 이에 대한 매출액은 2019년 기준 약 5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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