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해운운임 강세로 HMM(옛 현대상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5분 기준 HMM 주가는 전일 대비 1600원(15.61%) 상승한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전주 대비 134.57 오른 1664.5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HMM은 부산항에서 보다 많은 화물을 선적할 수 있도록 주당 350TEU의 선적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매월 특별 임시편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