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최근 정부가 추진한 그린뉴딜에서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 두드러지며 풍력발전 기어박스 부품을 제작하는 대창솔루션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대창솔루션은 전일대비 10.02% (53원) 오른 582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4755만 7319주다.
대창솔루션은 풍력발전 기어박스 제조업체에 핵심부품인 증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증속기는 풍력발전 기어박스의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뿐만 아니라 LNG 수소차의 수소저장장치, 선박용 LNG 연료공급장치, 초저온탱크를 제조, 판매하는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어 친환경 관련주로 분류된다.
대창솔루션은 주조산업을 기반으로 한 주강제품 생산 기업으로, 총 생산품의 25% 가량을 일본으로 역수출 하고 있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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