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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그룹사 DT 전환 수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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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1.27 14:26 ㅣ 수정 : 2020.11.27 14:26

2021년 매출 1조원 달성 전망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7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형사업들은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영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롯데그룹은 향후 5년간 전 사업부문에 50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며 “비즈니스 전환을 골자로 지속 성장 가능한 전략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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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에도 불구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보다 약 2000억원이 많은 1조4317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라며 “그룹 디지털 전환 수요는 지속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팩토리부터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로 이어지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여, 그룹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전망”이라며 “스마트 팩토리는 롯데칠성 안성공장 구축을 시작으로 김천공장, 백학음료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고, 제조 계열로 지속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팩토리 매출은 올해 300억원 규모에서 2022년 550억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룹사 내 공장 수는 총 91개로 향후 스마트팩토리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물류부문 또한 그룹사 물류 통합 BPO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50억원에서 2022년에는 800억원까지 매출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IDC 4센터 오픈에 따른 클라우드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총 4개 센터를 통해 향후 1400억원가량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추가적으로 그룹사 클라우드 전환율도 현재 40% 미만으로, 매출 상승 여력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정보통신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10.5% 늘어난 9996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07억원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룹사 DT 전환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SOC 디지털화를 통한 디지털 뉴딜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IDC 센터 완공에 따른 매출 증가, 롯데온 구축 매출, 스마트팩토리, 물류 수주 인식을 감안하면 2021F P/E는 12.5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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