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가 15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5.65%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LG디스플레이를 77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가 적자의 부진을 털고 흑자를 낸 것은 2018년 4분기(2793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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