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연말연시를 더 설레게 해줄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풀무원은 해피뉴이어 파티 풍선과 피자로 구성된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를,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각각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맥도날드도 연말연시에만 판매하는 시즌 메뉴로 세트 구매시 100원씩 기부하는 ‘행운버거’ 2종을 판매한다.
NS홈쇼핑은 81년 전통의 곰탕집 ‘하동관’과 손잡고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GS25는 제주 유명 커피숍 ‘유동커피’와 손잡고 이색 수제흑맥주 ‘비어리카노’를 출시한다.
■ 풀무원, 파티 풍선 담은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 출시
풀무원식품은 다가오는 2021년을 맞아 해피뉴이어 파티 풍선과 노엣지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피자 2판으로 구성한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1만3980원/2판)’는 시그니처 메뉴인 노엣지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피자 2판에 해피뉴이어 파티 풍선을 더했다. ‘노엣지 피자 페퍼로니 콤비네이션’은 훈제향이 풍기는 통통한 페퍼로니와 소시지가 5가지 신선 채소와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해피뉴이어 파티 풍선은 골드 풍선과 실버 풍선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이번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는 7000개 한정으로 SSG닷컴 등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노엣지 피자’는 조리 시 딱딱하게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피자의 ‘엣지’를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풍부하게 채웠다. 지난해 12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로, 2위에 오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모임 대신 홈파티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2021년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이번 홈파티 세트를 준비했다”며 “노엣지 피자 해피뉴이어 세트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리온,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한정 출시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선보인다.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는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는 크리스마스, 연말 등 홈파티가 많은 겨울 시즌에 맞춰 초코파이를 홀리데이 케이크 콘셉트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촉촉한 쇼콜라 케이크에 라즈베리, 크랜베리 잼 등을 혼합해 만든 초코 베리 시럽으로 속을 채운 마시멜로를 더해 상큼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패키지에도 빨간색 체크 무늬를 디자인해 포근하고 설레는 겨울 분위기를 살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 같은 연말 연시 분위기가 나지 않는 요즘, 작은 간식이지만 밝고 상큼한 느낌을 전파하고자 했다”며 “행복하고 설레는 홈파티, 홀리데이 디저트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행운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운버거’ 2종 한정 판매
맥도날드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연말연시 시즌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오는 26일부터 2021년 1월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맥도날드만의 시즌 한정메뉴로, 올해로 8년째 연말연시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행운버거 의미를 확장해 버거 구매시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출시 12일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도 모두를 위해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행운버거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시마다 100원씩 적립되며, 판매가 시작된 2주 후부터 매장 내 메뉴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독특한 긴 모양과 쫀득한 패티가 특징으로 달달하면서도 리치한 갈릭 소스가 환상적인 진한 맛을 선사하는 ‘행운버거 골드’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기분 좋게 매콤한 ‘행운버거 레드’ 2종으로 출시된다.
올해부터는 더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베스트 버거’로 인해 고소한 풍미가 향상된 번(버거 빵)과 재료의 조화를 행운버거에서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빙글빙글 돌돌 말린 독특한 모양이 이색적인 통감자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도 함께 선보인다.
행운버거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다. 세트 구매 시 컬리 후라이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된다. 컬리 후라이는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었던 올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의 희망찬 행운을 기대하는 올 연말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운’이라는 행운버거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때가 아닐까 싶다”며 “행운버거와 함께 맥도날드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고 뜻 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NS홈쇼핑, 81년 전통 하동관과 ‘하동관의 하동가곰탕’ 단독 출시
NS홈쇼핑이 81년 전통의 곰탕집 ‘하동관’과 공동 기획한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은 1939년부터 81년 동안, 4대째 지켜온 전통의 맛으로 유명한 ‘하동관’의 곰탕을 HMR(가정간편식)로 만든 NS홈쇼핑의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이다.
하동관은 세계적인 미식가들의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되고, 한국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1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 맛집이다. 취임 전 단골이었던 전직 대통령들이 취임 후에도 포장으로 즐길 만큼 대통령의 맛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동관은 최고의 맛을 위해 매일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운영을 종료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매장에서 먹을 수 없다. 명동 본점을 비롯해 서울에 단 4곳의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으며, 개점 이래 81년 동안 재료가 소진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NS홈쇼핑은 이러한 81년 전통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동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을 출시했다. 하동관의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은 담백하고 맑은 국물에 우사태, 우양지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고기의 부위별 황금비 조합과 국내산 대파와 양파, 무의 깔끔함을 더해 하동관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맑고 담백한 국물 맛을 그대로 담았다. 실온보관 제품으로 냉장고 공간 걱정을 덜었고, 1팩에 700g을 담아 매장 한 그릇(450g)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더욱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5시 50분에 NS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은 700g들이 10팩 구성으로 가격은 6만9900원이며, 3개월 무이자 혜택과 ARS 주문 1000원 할인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준현 NS홈쇼핑 미래전략실 부장은 “81년 전통 하동관의 비법과 식품명문 NS홈쇼핑의 노하우가 만나,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상품이 탄생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꺼려지는 요즘, 가정에서 뜨끈한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으로 든든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GS25, 제주 유동커피 협엽 수제흑맥주 ‘비어리카노’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제주도 커피 핫플레이스(명소)로 유명한 ‘유동커피’와 손잡고 이색 수제흑맥주 ‘비어리카노’를 출시했다. 비어리카노는 한국 최초의 수제맥주 제조장인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와 2020 대한민국 커피산업대상과 코리아 바리스타어워즈 올해의 바리스타상을 수상한 바리스타인 유동커피의 서유동 대표가 컬래버레이션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비어리카노’는 서유동 대표가 레드카투아이 원두에서 강배전해 직접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를 함유했다. 최적의 커피원두와 배합비율, 맥아의 가열시간 등을 약 1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끝에 흑맥주 스타우트(Stout)에 커피를 더한 신개념 프리미엄 커피에일(Coffee Ale)이 탄생하게 됐다.
패키지에는 바리스타의 캐릭터를 활용한 유동커피 간판디자인을 그대로 담았고, 무광 블랙컬러 콘셉트로 커피 고유의 산미와 쌉쌀한 스모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흑맥주의 깊은 풍미를 표현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이번 비어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수제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23일부터 3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맥족과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수제맥주의 수요와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25는 편의점 맥주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산 수제맥주의 차별화와 다양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