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한화에너지, ESS사업 잇따른 성과 내며 순항

이서연 기자 입력 : 2020.12.23 16:41 ㅣ 수정 : 2020.12.28 14:20

12월 뉴욕주 아스토리아 프로젝트 400MWh, 11월 네바다주 실버픽 프로젝트 240MWh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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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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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미국 텍사스주 108MW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제공=한화에너지]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한화에너지는 23일 미국 뉴욕주에서 추진 중인 ESS 400MWh 규모의 아스토리아 프로젝트(Astoria Projec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형 전력회사인 콘에디슨뉴욕(ConEdison NY)과의 계약을 통해 배터리 설계와 건설뿐만 아니라 7년간의 운영도 맡게 됐다. 또한 지난 11월 네바다주에서 240MWh 규모의 ESS 프로젝트(실버픽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단독사업을 수주하기에 앞서 이미 ESS 기반의 주파수조정사업과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함께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측은 “향후 세계 전력 시장 발전원 구성이 신재생 에너지로 급격하게 재편되면서 전력 공급의 안정화를 위한 ESS 사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뿐만 아니라 기술 기반의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며 에너지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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