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SV인베스트먼트 자동차모터 경영권 인수 소식에 급등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SV인베스트먼트가 태화그룹으로부터 자동차 모터 사업에 대한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8분기준 ‘SV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 대비 140원(2.2%) 올라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837만5427주에 이른다.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동차 모터사업 계열사 BMC와 타마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거래총액은 3200억원이다.
태화그룹은 1982년 설립된 모터 전문 제조그룹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코어에 대한 기술력을 갖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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