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현대제철이 협력사 노조파업 지속에 따라 울산공장 생산을 중단한다.
28일 현대제철은 협력사 노조 파업 지속에 따라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은 강관 및 경량화 제품 제조 부분에서 중단될 예정이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다.
현대제철 공시에 따르면 당장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생산이 중단될 전망이며 주간조 경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4시간 가량 생산이 중단되고, 야간조는 새벽 2시 30분부터 새벽 6시 30분까지 4시간 가량 생산이 중단된다.
현대제철은 내년 1월 4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생산 중단으로 대략 최근 매출액 20조5126억원에 3.8%에 해당하는 7827억원 가량의 손실을 빚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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