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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연말을 맞아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의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올해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원을, 8월에는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5억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12월에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안성시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530여 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