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으로 상품 사후관리 강화 나서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12.29 17:21 ㅣ 수정 : 2020.12.29 17:21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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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사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상품관리부는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운영위험관리팀도 신설해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상 위험요인 점검과 관리방안을 수립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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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지원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내부 관리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업무지원본부를 신설한다. 업무지원본부 내 신설되는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ICT 본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전환 추진력 확보를 위해 애자일(Agile)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업무 전문성 중심의 셀 운영과 함께 프로젝트 별 매트릭스 조직을 운영해 민첩하고 탄력적인  DT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GIB 그룹에는 전통적  IB(투자은행) 기능 강화를 위해  IPO3 부와 인더스트리팀을 신설한다. 인더스트리팀 신설을 통해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문의 기본체계를 강화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신뢰 회복과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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