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파스쿠찌, 흰 소의 해 맞아 ‘白(백) 밀크 쉐이크’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12.30 15:08 ㅣ 수정 : 2020.12.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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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유통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파스쿠찌는 2021년 하얀 소의 해를 맞아 하얀 우유로 만든 ‘白(백) 밀크 쉐이크’를, 엔제리너스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100% 싱글오리진 ‘페루 라 에스페란자’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출시했고, 샘표는 인디아페일에일(IPA) 제조사인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협업해 ‘질러 맥주’를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블랜딩 와인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을 국내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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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스쿠찌]

 

■ 파스쿠찌, 흰 소의 해 맞아 ‘白(백) 밀크 쉐이크’ 출시

 

파스쿠찌가 2021년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우유의 풍미가 가득한 ‘白(백) 밀크 쉐이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순백의 하얀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소! (Welcome White New Year)’라는 콘셉트로 ‘흰 소’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태리 전통 천일염 젤라또와 고소한 우유를 함께 블랜딩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식감과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白 밀크 쉐이크(R 6500원)’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서 오는 1월 8일과 9일 ‘파쿠데이’ 기간동안 신년 음료 구매 시, 아메리카노(R) 1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쿠폰을 선착순 3만명에게 증정한다. 또,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부자되는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파쿠데이 쿠폰 사용 고객 대상 100명에게 ‘이밥차 가계북’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우유를 활용해 소띠해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파스쿠찌는 2021년 새해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여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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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제리너스]

 

■ 엔제리너스, 공정무역 인증 ‘페루 라 에스페란자’ 출시

 

엔제리너스가 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 인증받은 100% 싱글오리진 '페루 라 에스페란자(PERU la Esperanza)’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싱글오리진’은 단일 원산지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커피 생두만을 사용한 것으로 한 가지 품종이 가진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블렌딩 커피보다 고급 원두 그 자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한 ‘페루 라 에스페란자’는 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 인증받은 100% 싱글오리진 원두다. 다크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잘 익은 체리의 은은한 산미가 특징이다. 제품은 엔제리너스의 대표 커피 음료로 알려진 아메리치노를 비롯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총 4종으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공정무역과 같은 착한 소비를 권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아진 커피 소비 문화에 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엔제리너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적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국제적인 사회활동으로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11월 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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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 출시

 

CJ제일제당이 정성스레 손질한 바지락 순살이 듬뿍 들어있는 신제품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출시했다.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는 신선한 바지락, 홍합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다진 마늘을 더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냈다. 정성스레 손질한 바지락 순살을 듬뿍 넣고 애호박, 양파, 당근, 홍고추 등 총 5가지 원물 고명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를 기반으로 칼국수 면(麵) 역시 맛 품질을 극대화했다. 높은 진공상태에서 반죽해 면 조직이 치밀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해 면발의 쫄깃함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만 번 치댄 면은 제분 후 바로 얼려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살렸다. 또 밀가루, 전분, 소금 등 최소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깔끔한 면 맛을 구현했다.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칼국수 메뉴 중 바지락 칼국수를 가장 선호하지만, 바지락의 해감 등 재료 손질이나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아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로 여겼다. 게다가 바지락 원물이 들어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워 주로 배달이나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점을 반영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바지락 칼국수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바지락을 해감하려면 최소 2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CJ제일제당은 바지락을 30시간 이상 해감한 후 엄격하게 원물을 선별·사용해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물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74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가성비, 편의성 등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의 특장점 알리기에 집중한다. 특히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족’ 입맛 사로잡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17일까지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2018년 선보인 ‘비비고 진한교자칼국수’, ‘비비고 얼큰버섯칼국수’와 함께 소비자가 즐겨 찾는 ‘전문점 칼국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기술력을 토대로 소비자의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면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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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샘표]

 

■ 샘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질러 맥주’ 한정 판매

 

샘표 질러와 IPA 제조사로 이름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연말을 맞아 ‘질러 맥주’를 선보인다. 

 

샘표 질러와 대한 IPA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한 ‘질러 맥주’는 달콤 짭짤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질러 직화풍 BBQ’ 제품의 디자인을 대한 IPA 패키지에 반영한 상품이다. 맥주 캔에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질러 슬로건을 그대로 넣어,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될 것 같은 통쾌함과 질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질러 맥주’는 IPA 특유의 쌉쌀한 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살아있어 진한 숯불 바비큐 맛이 일품인 질러 직화풍 BBQ와 잘 어울린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대한 IPA 플래티넘 맥주와 동일한 4.7도로 맞췄다.

 

‘질러 맥주’는 3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20만 캔 한정 판매되며, 4캔 1만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캔(500ml) 가격은 3900원이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2030세대가 맥주 안주로 질러의 육포를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한 IPA와 함께 질러 맥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질러의 짭짤하고 고소한 육포와 시원하고 쌉쌀한 맥주의 재밌는 만남을 유쾌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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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美 캘리포니아 블랜딩 와인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캘리포니아산(産) 블랜딩 와인 ‘아포틱(Apothic)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한다.

 

라틴어로 ‘저장실’, ‘포도주 창고’를 뜻하는 ‘아포테카(ăpŏthéca)’와 ‘서사시’를 뜻하는 ‘에픽(epic)’을 합성한 ‘아포틱(Apothic)’은 도전적인 블랜딩으로 색다른 맛을 추구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2010년 설립된 신생 와이너리로, 국내 시장에서도 와인 애호가 사이에 조금씩 저변을 넓히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은 대표적인 레드 와인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미국의 대표적 토착 품종 진판델이 블랜딩 된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 와인으로 일반적인 카버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에 비해 부드러우며, 체리류의 과실향과 바닐라향의 조화가 적절히 이뤄져 육류 및 피자 등의 향이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 두 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 글라스를 증정(재고 소진시 종료)하고, 정상가(4만원)보다 약 30% 저렴한 2만8800원에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론칭을 기념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잔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상의 블랜딩을 통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안정적인 구조감과 풍부한 과실향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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