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 NHN과 클라우드 게임 본격 대중화…‘한게임도 게임박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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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NHN(대표이사 정우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HN의 대표 서비스이자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에 자사의 게임박스를 론칭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한게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간편하고 쉽게 KT 게임박스가 제공하는 110여 종의 고사양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PC를 통해 한게임에서 제공하는 게임박스 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ID를 생성해 PC와 모바일, IPTV를 활용해 단말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박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게임 포털 내 게임박스 입점을 시작으로 KT와 NHN 양사는 앞으로 더 견고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게임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등 시장을 함께 넓혀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KT는 모바일 앱 외에도 PC를 통해서도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올 10월 처음 선보인 PC 버전 게임박스의 UX와 UI를 고객 지향적으로 개편했다. 취향에 맞는 직관적인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추천 및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C 버전의 게임박스에서도 SNS를 통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였다.
구독형 서비스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집콕’ 시간이 길어진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박스는 2021년 새해에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클라우드 게임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의 종합 게임포털 NHN 한게임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게임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도모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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