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롯데제과, 흰 소의 해 맞아 ‘말랑이 과자선물세트’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1.11 18:32 ㅣ 수정 : 2021.01.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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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021년 흰 소의 해를 기념하는 신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소 캐릭터 ‘말랑이’를 내세운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를, SPC삼립도 소 캐릭터를 담은 ‘래핑카우 베이커리’ 3종을 내놓았다. GS25와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우유 함량 60%를 담은 ‘연세우유 우유콘’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제철 딸기로 만든 ‘딸기&치즈 빅샐러드’와 ‘생딸기 크레페’를 선보였고, 풀무원녹즙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넣은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일배송 제품인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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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흰 소의 해 맞아 ‘말랑이 과자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는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인기가 한층 높아진 캐릭터 말랑이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는 행운을 불러온다는 콘셉트로 황금색을 적용했다. 특별히 제작된 황금색 말랑카우가 제품 가장 윗면에 놓여 있으며 이외에 몽쉘, 칙촉, 칸쵸, 빈츠, 꼬깔콘 등 총 10종의 인기 과자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9000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이며 11일부터 옥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 안에는 그림 큐레이팅 서비스 ‘바오밥 성장그림’의 ‘속담도’가 삽입돼 있다. ‘속담도’는 다양한 속담들을 한 그림 안에 재치 있게 표현해 아이들이 보고 맞히면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 콘텐츠다. 또 포장지를 조립해 자판기 형태로 변신시킬 수 있는 등 선물세트 포장 패키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말랑이는 롯데제과의 소프트캔디 브랜드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진한 우유 맛의 제품 특징을 살리기 위해 하얀 얼룩 송아지를 캐릭터화 했다. 올해는 특히 흰 소의 해이기 때문에 여러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롯데제과에 캐릭터 협업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연초부터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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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삼립]

 

■ SPC삼립, 소 캐릭터 담은 ‘래핑카우 베이커리’ 3종 출시

 

SPC삼립이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빨간 소가 웃고 있는 캐릭터로 유명한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를 활용한 ‘래핑카우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래핑카우 베이커리’는 프랑스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를 원료로 사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식빵 속에 래핑카우 치즈 커스터드와 딸기잼을 넣은‘치즈&딸기샌드’, 래핑카우를 넣어 고소한 풍미가 강한 있는 ‘치즈스팀케익’, 호떡 속에 부드러운 치즈 커스터드와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 ‘씨앗치즈호떡’까지 총 3종이다.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해 ‘소’를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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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 GS25-연세우유, 우유 함량 60% ‘연세우유 우유콘’ 출시

 

편의점 GS25가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연세우유 우유콘(이하 연세우유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연세우유콘’은 GS25의 유제품 기획 담당부서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우유와 유제품 소비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개발한 GS리테일 프리미엄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유어스 프리미엄’ 제품이다. 

 

‘연세우유콘’은 GS25의 유제품 MD(상품기획자)와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제품개발 담당자가 수개월간 공동연구와 개발을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유를 원재료로 만들었고 우유의 함량비율이 60%로 국내 아이스크림 중 최고 수준이다. 일반적인 우유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으로 우유 본연의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전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1800원이다. 

 

앞으로 GS25는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가공우유, 발효유까지 카테고리를 넓혀 더욱 다양한 유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슈퍼마켓 GS더프레시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유제품 소비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구민 GS25 아이스크림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큰 어려움에 빠진 낙농가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원유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사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자 이번 연세우유콘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국산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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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딸기&치즈 빅샐러드’‧‘생딸기 크레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국민과일로 떠오른 딸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은 ‘딸기&치즈 빅샐러드’와 ‘생딸기 크레페’다.

  

신제품 ‘딸기&치즈 빅샐러드(4500원)’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샐러드 상품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에 상큼한 설향 생딸기와 신선한 각종 채소를 풍성하게 담았다. 샐러드와 곁들일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딸기요거트 드레싱을 넣었으며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감동란도 함께 담았다

 

‘생딸기 크레페(2800원)’는 바삭하고 얇게 구워진 크레페 위에 누텔라 초코크림을 바르고 딸기와 생크림 등을 듬뿍 얹어 완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이다. 설향 생딸기 다섯알을 풍성하게 올려 상큼함을 한층 더했으며 누텔라 초코의 달콤한 맛까지 어우러져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는 “겨울철이 되면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며 “이제 딸기가 국민과일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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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녹즙]

 

■ 풀무원녹즙,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담은 ‘식물성유산균 위&캡슐’ 출시

 

풀무원녹즙은 건강기능식품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넣은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일배송 제품인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을 출시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된 성분 가운데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첫 제품이다.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풀무원이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 ‘L. plantarum PMO 08’과 캡슐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전달력을 강화한 ‘캡슐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2종과 흰색 과채(양배추, 생마, 콜리플라워 등) 6종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CFU(균수를 세는 단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의 하루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기준량 1억CFU를 훨씬 초과하는 함량이지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고시 전에는 패키지에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대한 표시 자체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고시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알릴 수 있게 됐다고 풀무원녹즙은 설명했다.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풀무원녹즙 가맹점 또는 풀무원녹즙의 배달 판매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한 병(130 mL)에 2100원이다.  

  

유기선 풀무원녹즙 지해PM(제품 매니저) 연구원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 이후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풀무원녹즙은 풀무원 특허 식물성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용성분을 더한 유산균음료로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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