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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NHN이 서비스하는 ‘NHN GamePlatform(이하 NHN게임플랫폼)’은 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제작 툴 5가지를 모은 패키지 ‘Game Package Manager’를 ‘유니티 에셋스토어’에 무료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이 제공하는 ‘Game Package Manager’에는 △게임 개발 자원을 손쉽게 관리하는 ‘AssetManagement’, △공통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Native와 Data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프레임웍 'Communicator', △게임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웹뷰(WebView)', △로그와 디바이스 시스템 정보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로그관리 툴 ‘LogViewer’, △Unity U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UI' 컴포넌트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게임 엔진 업체인 유니티가 운영하는 ‘유니티 에셋스토어’는 게임 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가 거래, 유통되는 오픈마켓이다. 개발 과정상 필요한 자원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국내·외 게임 개발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동수 NHN 게임플랫폼사업센터장은 “이번에 무료로 선보인 ‘Game Package Manager’를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GitHub 등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패키지를 지속 보완해 나가고 게임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게임플랫폼은 ‘Gamebase’를 통해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