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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로열티 매출 확대로 1분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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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22 10:22 ㅣ 수정 : 2021.01.22 10:22

뮤 IP 확장 기대감 지속 유효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22일 웹젠에 대해 핵심게임 지식재산(IP) ‘뮤’ 기반의 중국 모바일게임을 통한 상당한 라이선스 수수료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늘어난 1039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17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026억원, 영업이익 43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뮤 아크엔젤은 일매출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8월 출시한 R2M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면서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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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준 연구원은 “비용단에서 신작 출시 부재로 마케팅비가 줄면서 전분기에 이어 40%대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웹젠의 주력 IP 뮤는 중국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2014년 ‘전민기적’을 시작으로 중국 게임사에 의해 다수 모바일화됐고 올해에도 뮤 IP의 중국 확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국 게임사 37게임즈의 영요대천사가 1월 초 출시됐고 상대적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지만 중국 iOS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요대천사 출시로 단기 신작 모멘텀은 소멸됐지만 이에 기반한 로열티 매출 확대로 올해 1분기에도 전년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뮤IP 확장 최고 기대작인 ‘전민기적2’의 상반기 출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잇단 신작들의 흥행으로 실적이 레벨업된 가운데 ‘전민기적2’ 출시 기대감이 상반기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실적 기준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어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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