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모델 심형래...“무대밖으로 밀려난 코미디 현 상황에 책임감”
코미디언 심형래 x 개그맨 현병수 ‘맘마먹자’선정 지역특산물로 라이브 커머스 추진계획 밝혀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데뷔 40년차 국민 코미디언 심형래가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진솔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982년 제1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심형래는,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그시절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방송인이다. 1980년대 온국민이 불렀던 최고의 인기 캐릭터 ‘영구’로 승승장구하며, “영구 없다” 등의 유행어도 탄생시켰다.
그러나 심형래가 코미디언으로서 방송활동만 했던 것은 아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돌연 ‘영화감독’을 선언한 그는 SF‧슬랩스틱 등의 신(新)장르를 스스로 개척하며 대중과 소통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한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다방면에 걸쳐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것이다.
이처럼 오늘 저녁 8시에 방영되는 재방송 분에서는 원조 코미디언 심형래가 출연, 찬란했던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풀어놓는다.
여담으로 최근 심형래는 동네마트 장보기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의 푸드사업 홍보모델로도 활동중이다. 더맘마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동네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자사 ‘맘마먹자’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발적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혁신 기업이 선택한 사업 홍보 모델은 ‘심형래’다. “요즘에 코미디가 무대 밖으로 밀려난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심형래는 앞으로 서민들이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개발할 예정이다. 놀랍게도 그의 이러한 계획에 ‘맘마먹자’는 우연한 반가움이다.
“㈜더맘마(대표 김민수)의 미디어사업은 개그맨 ‘현병수’ 후배가 도맡고 있어요. 언젠가는 그와 함께 무대도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무대 폼을 기획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우선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후배들을 불러 모아 소상공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기획해야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웃음을 주던 영구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시한번 동네 지역경제를 살리는 히어로로서 ‘영구’와 개그맨 현병수의 콜라보가 상당히 기대되는 대목이다.
심형래가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동네마트 O2O플랫폼 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는 동네마트 장보기 전용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더맘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심형래의 ‘영구포차’는 코미디언 심형래의 ‘영구’ 캐릭터를 모티브로 더맘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술안주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구성은 무뼈닭발, 매운오돌뼈, 치즈불닭, 단짠불고기, 매콤불고기, 매콤치즈불고기 등 총 6종이며, 지금 ‘맘마먹자’앱을 통해 주문하면 2+1 행사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은 오직 ‘맘마먹자’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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