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인 ‘떼땅져 레폴리’ 국내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2.10 12:20 ㅣ 수정 : 2021.02.10 12:20

오리온 ‘몽키나나’·피자헛 ‘와우박스’·매일유업 소 캐릭터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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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한 맛을 찾는다면 주목해볼 만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샹빠뉴(Champagne)지역 최대 와이너리 떼땅져가 생산하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를 국내에 선보인다. 오리온은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식감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젤리 ‘몽키나나’를 출시한다. 또 샘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육수를 즐길 수 있는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 등 육수 제품 4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피자헛은 피자와 사이드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와우박스’ 2종을 선보이고, 매일유업은 2021년 흰 소의 해를 기념해 ‘우유속에’와 ‘커피속에 모카치노’ 패키지에 소 캐릭터를 담아 한정 판매한다.

 

■ 하이트진로, 프랑스 썅빠뉴 와이너리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샹빠뉴 지역 최대 와이너리 ‘떼땅져’가 생산하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Taittinger Les Folies de la Marquetterie, 이하 떼땅져 레폴리)’를 국내에 출시한다.

 

떼땅져는 1734년 프랑스 샹빠뉴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를 ‘피에르 떼땅져(Pierre Taittinger)’가 계승한 가족경영 샴페인 하우스의 대표 브랜드로,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연간 550만병이 소비된다. 

 

이번 신제품은 떼땅져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또 드 라 마께트리’의 싱글 빈야드 ‘레폴리’ 포도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45%)와 피노누아(55%) 품종만을 사용했다. 특히, 5년 이상 지하 셀러에서 숙성해 복숭아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기포의 복합적인 맛을 구현했다. 뛰어난 깊이감과 균형감 속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떼땅져 레폴리는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샴페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떼땅져 레폴리는 풍미 있고 우아한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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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 출시

 

오리온은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제공하는 ‘에어레이션’ 젤리와 쫄깃한 일반 젤리의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를 출시한다.

 

몽키나나는 최근 젤리 시장 트렌드가 입체감 있는 리얼한 사물모양과 차별화된 식감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 모양에 이중 식감과 3가지 맛을 담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게 오리온 측 설명이다.

 

머리와 몸통 부분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한 에어레이션 젤리를, 꼬리 부분은 쫄깃한 일반 젤리로 만들었다. 식감 외에도 원숭이 머리는 바나나 맛을, 몸통은 딸기 맛, 꼬리는 요구르트 맛을 적용해 부위별로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미를 위해 원숭이와 어울리는 바나나 모양의 바나나 맛 젤리도 함께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젤리 수요에 발맞춰 상반된 식감을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이중식감’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원숭이 모양의 몽키나나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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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표]

 

■ 샘표, 간편하고 진하게 ‘육수’ 4종 출시

 

샘표가 국물요리의 부담을 말끔히 덜어주는 육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양질의 사골을 전통 방식으로 푹 고아낸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 사골육수에 비법 양념을 더한 ‘얼큰진한 부대찌개 육수’, 가쓰오 풍미가 매력적인 ‘밀푀유나베 육수’ 2종까지 총 4종을 내놓았다. 

 

먼저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가마솥에서 여러 번 끓여내던 전통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엄선한 사골을 우리기 전에 핏물을 충분히 뺀 다음, 가마솥 공법으로 15시간 푹 고아 누린내와 잡내 없이 맛이 깔끔하다. 육수와 물을 1대1 비율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든든하게 곰탕으로 즐길 수 있다. 떡만둣국, 사골칼국수 등에 활용해도 좋다. 용량은 400g으로 3인 가족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다. 

 

‘얼큰진한 부대찌개 육수’는 진한 사골육수에 샘표만의 비법 양념을 더했다. 고기와 햄, 소시지 등 원하는 재료만 준비하면 전문점 부럽지 않은 부대찌개를 만들 수 있다. 고기에서 배어 나오는 육즙과 육수의 얼큰함이 맛있게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었을 때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대찌개뿐만 아니라 햄감자짜글이, 부대볶음 등에 활용하면 2~3인이 칼칼하게 한 끼 즐기기 좋다.  

 

샘표의 국물내기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밀푀유나베 육수’는 가쓰오 육수와 매콤칼칼 육수 두 종류다. ‘가쓰오 밀푀유나베 육수’는 일본산 가쓰오 대신 인도네시아와 태국산 가쓰오를 사용해 담백한 국물 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고기와 채소를 겹겹이 세워 담고, 육수 1봉과 물 500ml를 붓고 끓이면 누구나식탁위의 맛있는 꽃, 밀푀유나베를 완성할 수 있다. 진하고 깔끔한 가쓰오 풍미가 냉소바로 즐기기에도 좋다. 

 

‘매콤칼칼 밀푀유나베 육수’는 청양고추를 넣어 개운하게 매콤하다. 밀푀유나베나 샤브샤브는 물론 어묵탕, 버섯칼국수를 만들어도 잘 어울린다. 500g짜리 1봉에 물 500ml를 넣어 조리하면, 1~2인이 먹기 적당한 양이라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샘표 공식 홈페이지 ‘샘표마켓’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된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 2880원 ‘밀푀유나베 육수’ 2종 각각 2880원 ‘얼큰진한 부대찌개 육수’ 2880원이다.

 

샘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밥을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외식 못지않은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샘표의 축적된 우리맛 노하우로 맛있는 육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맛과 편리성을 모두 잡은 제품들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건강한 집밥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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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자헛]

 

■ 피자헛, 피자·사이드메뉴 3종을 한 번에 ‘와우박스’ 출시

 

한국피자헛이 피자와 사이드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와우박스’를 출시했다. ‘와우박스’는 ‘월드 스트리트 푸드’와 ‘베스트 컬렉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피자와 사이드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피자는 메가크런치와 프리미엄 피자 중 선택 가능하다. 메가크런치 피자로 포장 주문 시 2만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월드 스트리트 푸드 와우박스’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해외 여행에 대한 향수 및 음식에 대한 니즈를 반영, 해외의 인기 스트리트 푸드를 피자헛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피자와 하와이안 갈릭치킨, 이태리 페투치니 파스타, 대만 연유치즈볼로 구성됐다.

 

‘베스트 컬렉션 와우박스’는 피자헛 베스트 사이드 메뉴만 담은 구성으로 피자와 함께 리치치즈파스타, 오리지널 윙, 고르곤졸라 치즈볼 등의 사이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와우박스’는 전국 181개 일부 매장에서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피자를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박스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제품 ‘와우박스’와 함께 피자헛만의 특별한 사이드 메뉴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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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소 캐릭터 담은 ‘우유속에’·‘커피속에 모카치노 패키지 선봬

 

매일유업이 흰 소의 해를 맞아, 대표 우유 제품에 소 캐릭터를 적용해 선보인다. 새 옷을 입은 제품은 매일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시리즈와 커피우유 ‘커피속에 모카치노’, 매일우유 오리지널 2입 기획팩이다.

 

매일유업이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는 흰 소의 해 신축년을 기념한 소 캐릭터로, ‘편안하소’, ‘대박나소’, ‘행복하소’라는 새해 인사를 전한다. 신규 패키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한정으로 적용되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매일유업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집콕생활에 지쳐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적용 의도를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 우유속에 시리즈는 좋은 원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국내산 설향딸기 과즙을 사용해 딸기의 상큼한 맛을 살렸고, 우유속에 코코아는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담았다. 커피우유인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아라비카 원두와 코코아의 최적비율로 고급스러운 커피향과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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