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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봄맞이 ‘슈크림 라떼’ 한정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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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2.15 16:16 ㅣ 수정 : 2021.02.15 16:16

스타벅스·잠바주스·투썸플레이스, 봄 시즌 음료·MD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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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유통업계의 핑크빛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봄 색감을 담은 봄 시즌 음료 3종을 한정 출시하고, SPC 잠바주스도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음료 6종을 내놓았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시즌 기획상품으로 텀블러, 보온 주전자 등 6종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식사대용 연두부 ‘행복한콩 모닝두부’를 떠먹는 샐러드 콘셉트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으로 ‘고래밥’과 협업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을 내놓았다.

 

■ 스타벅스, 봄 맞이 ‘슈크림 라떼’ 한정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표적인 봄 음료인 ‘슈크림 라떼’를 포함한 아름다운 봄의 색감을 담은 음료 3종을 선보인다.

 

2017년을 시작으로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슈크림 라떼’는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이 매력적인 음료로, 지난해에는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인 출시 12일 만에 판매 100만잔을 돌파하는 등 출시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스타벅스의 대표 인기음료로 손꼽힌다. 올해 ‘슈크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이 듬뿍 들어가 바닐라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2017년 첫 출시 때의 맛을 그대로 선보인다.

 

아울러 얼음이 갈린 시원한 버전으로 슈크림을 즐길 수 있는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도 선보인다. 판나코타는 우유로 만든 이탈리아식 푸딩으로, 슈크림과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슈크림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는 일반적인 흰색 과육의 용과보다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레드용과를 활용해 갓 피어난 봄 꽃을 연상케 하는 색감이 특징으로, 부드러운 알로에 젤리가 들어가 입안 가득 봄이 온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봄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봄 시즌 음료인 ‘슈크림 라떼’,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 중 한 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푸드와 다양한 MD 상품을 16일부터 선보인다. 달콤하고 고소한 바닐라 풍미가 느껴지는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와 신선한 채소에 부드러운 반숙란이 어우러진 ‘더블 에그 샐러드 밀 박스’ 등 푸드 4종을 비롯해 봄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커트러리 세트, 런치박스 등 MD 상품 27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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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바주스]

 

■ 잠바주스, ‘베리 트로피컬 저니’ 콘셉트 딸기 시즌 음료 6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6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베리 트로피컬 저니(Berry Tropical Journey)’라는 콘셉트로 딸기와 함께 망고, 파인애플, 아보카도, 코코넛, 바나나 등 이국적인 원료를 활용했다.

 

신제품은 △ 딸기와 열대과일 망고를 함께 넣고 갈아낸 ‘생 딸기망고(6800원)’ △ 파인애플과 딸기를 함께 갈아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특징인 ‘생 딸기파인애플(7200원)’ △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와 붉은색의 딸기를 순서대로 갈아 넣어 조화를 이룬 ‘생 아보카도딸기(7200원)’ △ 딸기 슬라이스를 토핑으로 올려 식감이 좋은 ‘생 딸기우유(5800원)’ △ 제철 딸기를 그대로 갈아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생 딸기주스(S 6300원 M 7200원)’ △ 치아씨드가 들어간 코코넛 요거트 베이스에 딸기와 바나나 토핑을 더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 없는 ‘생 딸기코코넛요거트(6300원)’등 6종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스탬프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5일까지 매장에서 신제품 음료를 15잔 구매하면 일반 딸기의 2배 크기인 킹스베리 1박스(5만원 상당)를 배송해주는 이벤트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와 이국적인 과일 재료를 활용해 잠바주스만의 개성 넘치는 딸기 음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을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메뉴를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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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시즌 기획상품’ 6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스트로베리 시즌 기획상품(MD) 6종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과,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옐로우', '그레이' 계열의 색상을 조합해 산뜻한 봄 분위기를 담아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와 보온 주전자, 코튼 재질의 마이크로백 등 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투썸 베리 스트로우 텀블러는 화사한 핑크 색상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다. 실리콘 팁이 달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빨대가 포함돼 사용이 간편하다. 우유갑을 모티브로 한 △투썸 베리 밀크 글라스는 투명한 유리 재질의 바디로 감성적인 홈 카페 연출에 제격이다. 재사용 가능한 라임옐로우 색상의 실리콘 빨대를 함께 구성해 편리함을 더하고 산뜻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투썸 베리 텀블러와 △투썸 베리 보틀은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파우더리한 핑크와 라임옐로우 색상의 유니크한 컬러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밝은 그레이와 라임옐로우 색상 조합의 △투썸 베리 케틀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보온 주전자(800mL)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바디는 이중 진공 벽으로 결로 현상을 방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외출에 유용한 미니 크로스백도 선보인다. △투썸 베리 마이크로백은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핸드폰, 카드 등 필수 소지품 수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면 소재 가방에는 봄날에 어울리는 상큼한 라임옐로우 색 끈이 달려있어 패션 포인트로도 좋다.

 

투썸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밝고 선명한 색상을 활용한 스트로베리 시즌 기획상품을 준비했다”며 “산뜻한 디자인의 활용도 높은 제품과 함께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의 이번 스트로베리 시즌 기획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모바일투썸 앱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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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행복한콩 모닝두부’, 떠먹는 샐러드 콘셉트로 리뉴얼

 

CJ제일제당이 식사대용 연두부 제품인 ‘행복한콩 모닝두부’를 ‘떠먹는 샐러드’ 콘셉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샐러드 소비 확대 트렌드에 맞춰 단행됐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떠먹는 샐러드’라는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플레인’, ‘오리엔탈소스’, ‘오곡참깨소스’ 등 3종으로, 원재료와 배합비를 기존과 달리 함으로써 연두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 CJ제일제당이 엄선한 유기농 콩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열량은 140g당 80kcal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모닝두부 기획전을 진행한다. 15일 하루 동안 ‘마켓핫딜’ 코너에서 10% 할인은 물론 각종 채소를 신선하게 휴대, 보관할 수 있는 ‘샐러드 보틀’을 증정한다. ‘이렇게 먹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행복한콩 모닝두부’와 함께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한 ‘카프레제 샐러드’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양한 두부 샐러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리뉴얼한 ‘행복한콩 모닝두부’는 샐러드로 식사를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있으면서도 균형감 있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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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출시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을 출시했다.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고래밥을 협업해 만들었다. 8가지 고래밥 캐릭터에 초콜릿과 코코아 분말을 더한 ‘초코고래밥’과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초코 그래놀라, 오곡볼을 함께 담았다.

 

패키지에는 고래밥 대표 캐릭터 ‘라두’가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후면에는 제품을 먹고 난 뒤 어린이들이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종이 딱지놀이를 삽입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맛과 재미를 찾는 어린이와 건강한 간식을 고르는 엄마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건강 트렌드 확산 속에 그래놀라를 더욱 대중화하고 간편대용식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9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 팝 크랜베리 아몬드, 팝 초코 아몬드, 초코고래밥)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이 있다. 최근 간편대용식 수요의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202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성장, 150억원을 돌파하며 2018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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