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현장] 페어몬트 호텔 24일 개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

강소슬 기자 입력 : 2021.02.18 15:13 ㅣ 수정 : 2021.02.18 15:13

페어몬트 호텔, 아코르 앰버서더의 국내 첫 럭셔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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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페어몬트 호텔 & 리조트의 샤론 코헨부사장 (가운데 화면), (좌측부터)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김기섭 파크원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이사, 칼 가뇽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 지배인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의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이 오는 24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 단지 내에 자리 잡게 된다.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하철과 더현대 서울, 새로운 고층 오피스 타워와 연결되며 편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호텔에서 고층건물들과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또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장점이다.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의 CEO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는 “이곳 서울에서 페어몬트 컬렉션의 대담하고 새로운 막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단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대도시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에서 페어몬트 브랜드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다이닝 장소와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한 이벤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이닝 시설인 ‘스펙트럼(Spectrum)’은 두 개의 오픈 주방에서 동남아시아와 서양 음식을 선보이며, 호텔의 가장 높은 29층에 위치한 ‘마리포사(Mariposa)’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에서 유럽의 테이스팅 코스를 만날 수 있다. 

 

호텔의 시그니처 루프톱 바인 ‘M29’은 맞춤형 칵테일을 제공하며, ‘더 아트리움 라운지(The Atrium Lounge)’에서는 전문가가 선보이는 커피와 엄선된 차, 샴페인을 자연채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은 그랜드 볼룸과 10개의 미팅룸을 갖춘 전체 1995㎡ 규모의 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7층은 ‘갤러리 7(Gallery 7)’로 공간을 조성해 가족 행사에서부터 비즈니스 미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칼 가뇽(Carl Gagnon) 총지배인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모든 임직원들은 활기찬 서울에서 새로운 도심 속 럭셔리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호텔을 찾아주시는 고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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