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 확대 운영

김충기 기자 입력 : 2021.02.22 08:59 ㅣ 수정 : 2021.02.22 08:59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주요 사고요인과 난폭·보복운전 등 고비난 위반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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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남부경찰청]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김원준 경찰청장)은 지난 8일부터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비노출 암행순찰차를 국도 등 일반도로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속도로에서는 2016년 3월부터 암행순찰차를 운영해왔으며, 암행순찰차는 일반순찰차에 비해 난폭·보복운전은 290배, 갓길통행 2.4배, 버스전용차로위반 2.1배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 단속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경찰청)됐다. 

 

일반도로에서 확대 운영하는 암행순찰차는 경기남부지역 모든 도로에서 교통단속을 하며, 특히, 주요 사고요인인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 이륜차 위반행위, 끼어들기, 난폭·보복운전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차량 전·후면에 있는 경광등을 활용해 사고 취약구간에서 순찰·거점근무 등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높이는 등  안전활동도 병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일반도로에서의 암행순찰차 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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