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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금융 뉴딜 프로젝트로 혁신기업에 23.5조 공급…목표 대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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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2.22 09:42 ㅣ 수정 : 2021.02.22 09:42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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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한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 모색 프로젝트가 8개월 만에 대출 및 투자 목표를 100%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뉴딜 정책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했다.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 디지털 금융 선도’, ‘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신성장산업에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출은 지난해 목표인 15.4조원을 초과한 23.5조원을 공급했다. 목표대비 153%에 달하는 수치다.

 

또 작년 연말까지 5개년(2019~2023) 기준 총 공급 목표인 78조원 중 35조원을 지원하며 적정진도율인 40%를 초과한 44.9%의 누적진도율을 기록했다

 

신 및 뉴딜 투자 분야에서도 전년도 목표 대비 대비 각각 132%(혁신 투자 목표 4150억원/ 투자 실적 5499억원), 109%(뉴딜 투자 목표 6000억원/ 투자 실적 6562억원)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출 및 투자 전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K-뉴딜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선정에 그룹사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신한대체투자운용이 참여해 총 77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이달 4일에는 2000억 규모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차그룹과 미래차 및 산업디지털 분야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중으로는 신한자산운용이 4000억원 규모로 신한 디지털뉴딜BTL펀드, 신한그린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말 1000억원 규모의 뉴딜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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