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로 한화생명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 내정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오는 4월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가 내정됐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0년 한화생명(당시 대한생명)에 입사해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및 CPC 전략실장을 거쳐 보험 영업 전 과정에 거친 경영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했다.
한화생명은 “구도교 내정자가 최근까지도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자회사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판매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여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사, 판매전문회사로 각각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제조·판매 채널 분리 작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약 540개 영업기관, 1400명 임직원, 2만여 명의 FP가 소속된 업계 1위 규모의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No.1 보험 판매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 및 FP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